경북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3주간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대상 업소는 지역 배출업소 중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및 공장밀집지역과 민원 다발 업소 등 92개소를 선정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점검반은 점검의 투명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와 민간단체(환경기술인협의회등) 합동으로 5개반을 구성·운영된다.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관리 지도 등 환경시..
구미시는 갈수기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영천시와 함께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갈수기는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환경오염사고에 취약한 시기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영천시와 서부환경기술협회가 참여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지자체간(영천시) 교차 점검으로 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간단체인 서부환경기술인협회의 참여로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노하우 전수 및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사고를 방지하는 방향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첨단감시 장비인 대기오염물질..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지역 내 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수 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지원 대상은 최근 3년간 3회이상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 처분을 받은시설(7), 시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원 요청한 시설(4), 폐수 실태평가 저조시설(6), 소규모하수처리시설(8) 등 총 25개 시설을 선정했다.기술지원단은 하․폐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유입수와 방류수 수질 측정값, 사용하는 약품의 적정 사용량, 하수처리공법 등 하․폐수처리시설의 전..
경북도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면제 배출시설 사업자에 대한 자가측정 유예기한이 내달 30일로 다가오면서 자가 측정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기한 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대기오염물질 자가 측정은 대기배출시설 허가 또는 신고 된 사업자가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을 매주 1회에서 반기 1회 이상 측정해야 하나 대기오염물질이 항상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배출되거나 청정연료 사용 등 방지시설 설치 외의 방법으로 오염물질 적정처리가 가능하면 ‘방지시설 설치 면제’로 자가 측정 의무가 없었지만, 대기환경보전법(2020.4.3.)이 개..
수질오염사고 취약구간인 낙동강 중류에 포함된 미량오염물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보다 낮게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북 칠곡군 소재 왜관수질측정센터에서 수행한 2020~2021년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2020~2021년 산업용, 의약물질, 농약류 등 낙동강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미량오염물질 269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낙동강 왜관지점에서 주 2회, 기타 조사지점(강정·남지·물금)에서 월 1회씩 실시했다.269종 중 국내 수질환경기준·먹는물수질기준, 세계보건기..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8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매수토지에서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대구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 직원과 주민환경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나무와 산벚나무 1,000여 그루를 식재했다.이날 식재한 장소는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환경부가 매입한 사유지로서, 건물 등을 철거하고 그 지역에 서식하는 소나무와 산벚나무를 심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게 하는 생태복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정명환 왕피천환경출장소장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토지 매입 및 나무 심기는 훼손된 경관 복원..
예천군은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되면서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 위험이 커지자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SFTS 인체감염은 주로 4월~11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일어날 수 있으며 고열, 오심,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 증상과 함께 치사율이 6%~30%에 이른다.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진드기에 물릴 확률이 높아 SFTS 감염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 긴 바지 착용 등 예방수칙을 ..
경북농업기술원이 최근 이상 기상으로 인해 오미자 개화기에 많은 피해가 예상되면서 재배농가에게 개화기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봄철 서리 피해는 오미자 재배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재해로 개화기인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을 전후해 발생하며 심할 경우 수량이 50% 이하로 줄어드는 심각한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서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송풍법, 살수빙결법 등을 사용한다. 송풍법은 송풍팬 등을 이용해 지상 10m 부위에서 지면보다 3∼4℃ 정도 높은 공기를 아래쪽으로 불어 내리는 방법이다.살수빙결법은 미세살수장치를 이용해 물을..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평가서 작성을 대행하는 대구·경북 소재 환경영향평가대행업체 33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6월까지 실시한다.각 평가업체에서 상반기에 제출한 서면 자료를 기초로 법정 준수사항 및 전반적인 운영 관리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에서는 환경영향평가서를 거짓 또는 부실하게 작성해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 현지 조사 적정 실시 여부, 등록기준에 부합하는 기술 인력 확보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특히, 인건비 절감, 자격증 대여 등으로 위반이 ..
경북도는 경북생명의숲과 지난 16일 포항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숲 체험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진드기 예방 안내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겨울을 제외한 모든 시기에 발생하며, 봄철에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주..
영주시가 4일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전용 약제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이행대상은 영주시 사과, 배 과원 경영자와 과수 농작업자, 관련 산업 종사자, 사과, 배 과원 방문자 등으로 별도 해제 시까지 예방수칙을 이행해야 한다.행정명령의 주요 내용으로는 △과수 농작업자 교육이수 의무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 △사전예방 약제 살포 의무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관리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의무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제거 의무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 잔재..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123개소 대상으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화합물과 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이며,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을 연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경우 해당된다.해당 사업장은 화학물질 취급량, 폐기물과 폐수에 포함돼 사업장 외부로 이동된 양 등 2021년 한해동안 배출량을 2022년 4월 30일까지 화학물질 배출량 보고시스템((http://icis.me.go.kr/prtr/tri)에 작성·제..
경북도와 포스코 노사는 지난달 31일 영천 자양면 포은로 2424-123번지 일원에서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탄소 흡수원 확보를 위한 나무심기를 병행해 추진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추진을 위한 기관간 역할과 임무 부여를 주요 내용으로 ESG 경영 및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경북도와 포스코 노사가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탄소 흡수원 확보를 위한 상생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이에, 포스코 노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정 참여형 협력모델 구축,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 사업 예산 ..
대구 서구청은 서대구역 개통에 따라 서대구역사 북측 달서천로 일원에 도로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서구청은 서대구역의 완공시기에 맞춰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올해 3월까지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이번 정비사업은 서대구역 북측 달서천로 왕복 1.8km 인도구간의 노후화된 블록을 개체하고 LED가로등 149등을 신설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하천변 1km 구간은 보행난간에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 도심경관을 크게 개선했으며, 서대구역사 개통에 맞춰 불을 ..
상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5일간) 지역내 4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를 자체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수돗물 유충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적 차원의 점검으로 시민들께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고자 실시한다.지난해 실시한 위생관리 점검결과 특이사항이 없었던 상주시는 전체 정수처리 공정의 위생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왔다.이번 점검을 통해 정수장 및 주변 위생관리 상태, 정수처리 전 과정의 운영실태, 유충 모니터링 적정 여부 및 위생상의 조치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점검 실시 후 미흡사항은 즉시 현장..
영덕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지품면 삼화리 산불의 원인이 방치된 농업용 폐반사필름 때문으로 추정됨에 따라 반사필름을 포함한 영농폐기물에 대한 집중수거기간을 추가로 운영해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과수용 반사필름은 사과의 착색을 위한 것으로, 투명필름에 반사코팅이 돼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돼 경관과 환경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바람에 날려 송전설비에 걸칠 경우엔 사고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이에 영덕군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수거기간을 추가로 운..
상주시는 경북도, 대구지방환경청 및 문경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총 32개소의 가축분뇨배출시설을 합동 점검한 결과 총 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점검은 영농 철을 맞아 축사 부적정 운영으로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질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해 법정항목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감시항목을 확대 지정해 수돗물 308항목(295→308), 상수 원수 300항목(279→300)에 대해 검사한다. 올해 추가되는 검사항목은 수돗물의 경우..
대구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2021년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2월 16일부터 26일까지(11일간)이며, 인터넷이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1차)에는 ..
경주 방폐장 동굴처분시설에서 오염된 지하수가 하수구를 통해 여과 없이 배출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방폐물 영구처분시설인 방폐장에서 준공 이후 현재까지 하루 1500~2000천t(최대 4500t)의 지하수가 배출되고 있..